2주 전, 처음 본 자격증 시험 아쉽게 낙방하고
오늘 시험 두번째로 보고 왔습니다.
 
아직 자차가 없기때문에 버스타구 갔는데
처음 간 시험장소는 3번이나 갈아타고 왕복3시간이 넘는 거리였어요
 
지금 사는곳이 워낙 시골이라...
 
 
그런데 주변 지역 시험장을 좀 더 폭넓게 찾아보니
오히려 더 가까운곳이 있었는데 헛고생했더라구요 ; 
제가 원래 좀 꼼꼼치못해서..
 
쨌든 그덕에 다시 시험보자 하는 힘이 생겼고
놀다 공부하다 놀다 공부하다 오늘! 보고왔습니다
 
 
느낌같아선.. 될것같아요
 
 
붙을 것 같은데..또 모르니까 아직 불안합니다 ㅎ
 
 
첫번째 시험땐 날이 아주 좋았는데 오늘은 또 좀 쌀쌀하더라구요
그땐 코트, 오늘은 패딩.. 시간이 참 빨라요.
 
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길가가 너무 예뻐서 계속 구경하며 다녀왔어요.
 
시험 당일엔 카페가서 공부를 해도, 버스에서 유튜브 틀어놓고 봐도
정리집을 가져가서 공책을 봐도.. 머리에 잘 안들어와요 ^^
 
시험시작 오분전, 이것만은!! 하는식의 벼락치기 한두문제정돈 가능하겠지만..ㅎ
그전까지 차곡차곡 준비하는것이 시험날 실력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.
 
 
 
오늘 저에게.. 실기가 더 어려워 라는 말 주변에서들 하는데
필기 두번째 보는 사람 입장에선, 일단 필기라도 붙고싶은 맘이 간절합니다.ㅎ
 
암튼.. 날 좋은날 무사히 시험시간에도 안 늦고
시험 무사히 보고, 무사히 집으로 또 돌아와서
온가족 다같이 둘러앉아 저녁식사한것 자체로 기적이라 생각합니다.
 
매일매일이 미슷하고, 시험걱정에, 불합격 자책에..등등
매일 그렇게 행복치못했는데
오늘하루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지.
이 마음을 담고싶어 글을 쓰네요.
 
내일 결과가 꼭 합격이길 바래요..
 
 
 
 

 

 
 
 
다행히 앉아서 시험장 갑니다.
날씨와 시간이 딱 좋았어요. 참 좋은 날
 
 
 
 
 

 
드라이브 잘 못하는 저에겐 이런 풍경이 너무 예뻐요.
날이 아주 화창하진않아도 그런대로 운치가있어 멋져서 찰칵.
 
 
 
 

 
1시간이나 일찍 가서
(늘 어딜 가든일찍 가서 준비하란 아빠의 가르침~)
주변 카페에서 시원한 아아 마시면서 준비했어요
 
첨엔 시가니 넉넉해보였는데
글을 읽어도 글자가 휙휙 지나가는데 머리엔 안들어오고
잡생각, 떨림,,, 긴장.^^
다 경험이 부족해서이겠지요.
 
 
 
 
 
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 

 
딱 시험장 들어가기 전!!
화장실 )??) 다녀오며 한컷!!
 
 
 
 
 

 
얼마만의 홀가분한 기분이냐~
이때 기분 좋았어요.
^^
 
 
 
 

 
오랜만에 들른 전 직장 동네.
버스 라인이 여기를 거치게돼있더라구요.
많은 생각을 했어요 ^^
일할때 가장 빛나는 것 같아요.
예뻐해주는 환자분들이 많았어서, 늘 그래서 힘을 받죠.
 
 
 
 
 
 
 
 

 
 
 
집 근처의 한 화장실에서....^^
 
 

'다이어리ஐﻬ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일상 일상~11월.  (1) 2024.11.26
헐~ 일주일사이 2키로  (1) 2024.11.25
내일 자격증시험 2번째 보러간다.  (0) 2024.11.19
오늘의 베이킹, 버블빵  (0) 2024.11.18
오늘의 베이킹🥯 사쪽 마늘빵  (2) 2024.11.16

+ Recent posts